일본문화를 다각도로 탐색하였다. 연구과제를 크게 전쟁 중에 일본인, 메이지 유신, 덕의 딜레마, 인정의 세계, 자기수양, 패전후의 일본인 등으로 나눠 문화인류학적으로 깊이있게 탐구했다.
한편, 《문화의 형》에서는 아직 직관적인 경향이 있었던 문화의 통합적 형태 파악을 방법론적으로 세련된
일본인의 문화와 행동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삼고, 일본인에 대한 문화 인류학적 접근을 시도한다. “나는 그들이 전쟁을 수행하는 방식을 군사적 문제가 아니라 문화적 문제로 바라보아야 했다. 일본인은 평시와 마찬가지로 전시에도 그들답게 행동했다. ” 라는 그녀의 선언에
전시연구의 산물로 일본을 연구한 서적으로서 유명하다. 만년의 명작인 이《국화와 칼》은 1944년 6월 미 국무부의 위촉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것인데, 저자 자신은 일본을 방문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학문의 연구에서 그 대상을 직접 목격하지 않는 쪽이 오히려 엄밀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일본 정부 수뇌부를 중심으로 구미 시찰을 위한 대규모사절단이 구성되었다. 이와쿠라(岩倉)사절단은 1871년부터 1873년까지 구미의 12개국을 순방하며 서구의 근대화의 실상을 보게 되었다. 특히 사절단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국제적 규모의 출품전시 이벤트인 만국박람회를 관람하였다. 이들의 관람은
일본사회문화의이해1*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을 읽고 다음 3개의 질문에 답하시오(책을 충실하게 읽었는지를 확인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자신의 말로 잘 정리해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1. 베네딕트는 일본인의 천황에 대한 의식이나 태도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전시기